전력거래소 등 6개사와 서해안 발전제약 운영방안 설명회 열어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1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 등 서해안 지역에 위치한 6개 전력계통운영 관련사들과 함께 '서해안 발전제약 운영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해안 지역 송전선로의 과부하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송전제약 운전의 현황 공유와 전력계통 신뢰도 및 전기 품질 유지기준 개정에 대비한 서해안 발전단지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먼저 전력거래소 관계자들이 전력계통 가상사고, 증설에 따르는 계통 영향과 신뢰도 기준 강화에 대비한 발전 제약 운영에 관해 발표했다.

 이후 각 발전회사 담당자들이 전력계통 운영에 대한 현안 사항을 토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 발전회사들이 안정적 계통 운영을 위해 이런 회의체를 운영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민들에게 환경 친화적이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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