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3일 노인복지회관 강의실에서 2019년 노인재능나눔사업 참여자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실시했다.

 노인재능나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월 4회 10시간 이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8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에 한궁지도를 추가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 및 게이트볼 지도와 문화예술활동 분야 등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월과 7월 대한노인회 서산시 지회 주관으로 재능나눔활동 참여자 대상 사업설명회와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김선학 시 시민생활국장은 "바쁜 농사일과 무더위에도 성실하게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들의 재능과 특기를 사회에 환원해주는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재능나눔활동의 활성화로 보람을 찾고 사회활동참여 기회 확대 및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도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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