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물놀이, 산림욕, 스카이 어드벤처 등 즐길거리 다양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울창하게 우거진 숲과 각종 편익시설이 갖춰져 여름철 가족단위 휴식과 치유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130ha  규모의 영인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숲 속 야영장, 휴양관 등 숙박시설과 수목원, 산림박물관,물놀이장, 숲 체험, 짚 라인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산림종합 문화휴양 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통나무로 만든 숲속의 집에서 머물며 산림욕으로 일상에 지친 심신을 풀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게 인기 만점인 숲 속 물놀이장(800㎡)은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연휴양림과 연계돼 있는 수목원(52만㎡)은 암석원과 침엽수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다양한 주제공간에 12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로 조성돼 자연학습장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박물관은 산, 나무, 물, 바위, 구름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과 치유의 체험 장소로 산림 전시물뿐만 아니라 곤충모형과 숲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며 아이들과 함께 숲 체험을 할 수 있다. 휴가철을 맞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3D영상 상영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 속에서 충전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인 스카이 어드벤처(짚라인)와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다.

 스카이 어드벤처는 줄을 타고 630m의 허공을 가로지르며 영인산과 일대 경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포레스트 어드벤처는 여러 형태의 나무로 된 장애물을 통과하는 체험시설로 줄을 타고 넘어가는 타잔스윙 등 10가지 챌린지 코스가 준비돼 있다.

 영인산 자연휴양림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younginsan.asanfmc.or.kr)나 전화(☏041- 538-1958)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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