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41명에 8200만원 지원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농협(조합장 김준석)은 지난 1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조합원 자녀 대학생 학자금 수여식을 가졌다.

 온양농협은 이날 41명의 조합원 자녀 대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82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 했다.

 지난 1998년도부터 조합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학자금)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온양농협은 김 조합장 취임 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장학위원회를 구성하고 조합원 자녀 장학생 선발기준을 마련했다.

 지난 해 부터 장학금의 명칭을 학자금으로 개정해 학생성적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올해까지 총 414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7억9800만원을 지원했다.

 김 조합장은 "청년은 농업의 미래 이며 농촌의 청년들을 위해 온양농협에서는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발전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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