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뷰티풀마인드교육원 주최
초등생 70여 명 대상 교육 성료

▲ 충청일보와 뷰티풀마인드교육원이 함께 개최한 어린이 인성 예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청일보와 뷰티풀마인드교육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2~14일 충북 증평군 좌구산 율리휴양촌에서 어린이 인성 예절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인성 예절캠프에는 약 7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일상 생활속에 지켜야할 질서 예절 △가족간 지켜야할 밥상머리 예절 △소통에 필요한 언어예절 △학교에서 친구들 간 지켜야할 학교예절을 비롯해 전통 다도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주링컨학교 고등학생들이 클래식 공연과 문화댄스공연 등 힐링콘서트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전문강사의 마인드교육을 통해 욕구와 자제력을 배우고, 마음의 흐름에 대한 강연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기도 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초 5)은 "친구와 다투기도 했는데 인성 교육시간에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 뒤 화해를 하게 됐다"며 "정말 소통의 필요성을 알 수 있게 된 캠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충북지역본부에서 매칭그랜트 활동 일환으로 어린이 인성예절캠프를 방문해 후원해 줬다. 

이종환 LX충북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인성과 예절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캠프에서는 수료식에서 리더십상, 배려심상, 충청일보 사장상, 인성부문상, 예절부문상, 우수인성예절상 시상이 있었다.

한편 뷰티풀마인드교육원은 비영리단체로, 학교와 군부대를 대상으로 마인드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