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충북 단양소방서는 지난 16일 주택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한 남영주씨(60·단양읍)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쯤 단양읍 고수리 일원에서 발생한 화재를 처음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곧바로 화재 현장에서 초기진화에 노력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원재현 소방서장은 "신고자의 신속한 신고와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재산피해가 크지 않았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화재진압으로 이웃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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