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이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총 3만8098건에 대해 7억1000만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 달 1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둔 개인에겐 각 세대에 1만1000원(기초생활수급자 등 제외)을 일괄 부과했다.

　군에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두고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는 5만5000원, 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에는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000원에서 55만원까지 차등 적용해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다음 달 2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자동이체,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 043-539)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지방소득세팀(☏ 043-539-3274)이너 진천읍·덕산읍 행정복지센터 재무팀(☏ 043-539-836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