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서비스로 대학 선택 폭이 넓어졌다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재)홍성사랑장학회에서 17일~18일까지 2일간 홍성군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한 1대 1맞춤형 입시상담과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농어촌특별전형 전문가 초청 1대1 입시 상담회에서 학생들은 농어촌특별전형에 능숙한 현직교사들이 현재 학교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은 이질감이 적었고, 담임 교사가 아니기에 객관적으로 합격 가능여부를 정확히 말해주기도 했다.

 
 특히 입시설명회의 단점을 해결하고자 실시한 입시상담은 농어촌특별전형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현직 교사 10명을 상담사로 초빙해 1회 40분간 총 7회 진행했으며 2일간 총133명의 학생들이 1대1상담을 통해 진로 고민을 해결했다.

 
 또한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7일 공주사대부고 김상배 교사의 2020년 대학별 전형요강 및 자기 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강의가 있었으며 지난 18일에는 지역에서 입시전략가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갈산고 오동영 교사의 농어촌 전형에 대한 이해와 생활기록부 작성방법에 대한 특강이 30분 가량 확대 진행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1:1상담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에 대해 감사하며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1~2학년 학생들의 진학계획 수립을 위해 입시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 진학 네비게이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4월 공식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약 110억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올해까지 총2214명의 지역인재에게 약 23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단순한 장학금 지급에서 벗어나 입시진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 토탈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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