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만들고 나무 심어
이달 착공해 10월 준공 목표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올해 하반기 '내덕1동 주민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내덕1동 주민쉼터 조성사업'은 오랫동안 쓰레기 투기와 여름철 모기 등 유해충 서식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던 공유지에 쉼터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부지 내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느티나무·이팝나무·자산홍 등 8종 533주의 수목 식재와 산책로 곳곳에 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달 중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쉼터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오래된 민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주민쉼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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