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월 셋째 주 화요일은 다 함께 청렴의지 다지는 날
격의 없는 토론 통해 청렴 공직문화 만들기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격월 셋째 주 화요일 마다 30분간 부서별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이행 진단의 날'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덕목을 갖추기 위해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에 대한 간단한 주제 발표 후에 여러 청렴 및 부패방지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청렴의지 다지는 날'에는 청탁·알선의 근절, 갑질의 유형, 음주운전의 처벌기준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해왔다.

 특히 20일 청렴이행 진단의 날에는 '부패행위신고와 공익신고의 비교'라는 주제로 두 제도가 목적과 대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공직자의 권한남용 사례 등을 살펴, 청렴민감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수 감사평가실장은 "청렴은 국가의 최대 경쟁력으로 구민의 행복과 '부패제로 대덕'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은 오직 청렴"이라며 "대덕구민과 공직자 모두 행복하기 위해서라도 '청렴 대덕'의 공직자상을 계속 유지·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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