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원 상당 수납장, 소파 등 교체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 중원로타리클럽이 22일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6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제공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중원로타리클럽은 이날 청소년쉼터의 붙박이 수납장을 개별 수납장으로 교체하고, 새 싱크대와 소파를 설치했다.

위기 여자 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쉼터는 노후된 시설로 생활에 불편을 겪어 왔다.

중원로타리클럽은 지난 해 9월 봉방동으로 이전한 청소년쉼터가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정현철 회장은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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