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통센터, 영등포구청 등서 판촉행사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2019 국가브랜드대상을 받으며 새 특산물로 떠오른 '하늘작' 충주복숭아 수도권 판촉에 나섰다.

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충주복숭아발전회 농가 등은 22일 서울 양재농협유통센터에서 하늘작 판촉행사 개장식을 가졌다.

복숭아 2만상자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1상자 당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또 오는 25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 방향)에선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연다.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복숭아 시식, 판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영등포구청과 수도권 농협유통 5곳(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에서 28일까지 직거래 행사도 갖는다.

시는 이번 시식 행사와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하늘작 복숭아의 소비자 인지도와 농가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하늘작 충주복숭아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수확과 선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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