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충주지부는 MBC충북 충주사옥 1층 노조 사무실에 고(故) 이용마 기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지부는 언론 독립과 공영방송 사수를 향한 고인의 뜻을 새기기 위해 23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
고인은 지난 2012년 노조 홍보국장을 맡아 170일 파업을 이끌다가 해직됐으며 2016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중 지난 21일 별세했다.

고인의 장례는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지며 23일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에서 발인, 성남 메모리얼 파크에서 영면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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