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충북도 생활체육 대회
24~25일 진천종합운동장서
보은서는 충북도협회장기
족구대회에 1000여 명 참가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12회 충북도 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가 24~25일 이틀간 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부 6개팀, 2부 20개팀 등 총 26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부별 예선링크전 후 토너먼트로 경기를 벌여 각 부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해까지 1부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에스엠씨엔지니어링은 3연패 달성을 노리고 있다.

지난대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현대모비스가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개회식은 24일 오전 9시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직장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린다"며 "직장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애사심을 고취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22회 충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보은군 생활체육공원에서 100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기방식은 충북일반부 등 8개부로 나눠 예선조별리그 후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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