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사랑상품권 추석 맞이 10% 특별할인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맞이 서산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유동성 지원을 통한 지역 소비촉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일 발행을 시작해 이날 현재 5억원이 판매됐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총 50억원 규모로 발행 될 예정이다.

 개인은 1인 당 50만원 한도로 농협(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등 31개소)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법인은 할인구매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지만 구매한도 제한이 없다.

 현재 서산시 소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슈퍼마켓, 주유소, 학원 등 2100여 개 사업장에서 사용 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서산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경제→서산사랑 상품권)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경제과에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 할 수 있으며. 대기업 직영 대형마트와 유흥 및 사행성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산사랑상품권의 많은 구매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며"특별 할인된 서산사랑 상품권으로 알뜰한 상차림과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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