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한 안전점검 실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추석명절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시설물 및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추석 연휴동안 예기치 못한 급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취·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현장이 대상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응급조치 후 전문업체에 의뢰해 이상 유무를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추석연휴기간동안 공동누수 및 급수시설민원 등 긴급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4시간 급수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명절 기간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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