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구의원! 유성구 미래 정책은 우리 손으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지난 24일 유성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대 유성구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구서은(대덕초 5학년) 어린이의회 의장과 송정용(봉명중 2학년) 청소년의회 의장이 본회의 진행을 맡아 '안전한 학교를 위한 관리 규정 강화, 교칙 개정 시 학생의 참여권 보장 방안'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관내 초·중학생 62명으로 구성된 유성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5월 발대식으로 출범해 아동권리, 교육·행정, 복지·안전 등 3개의 상임위원회를 각각 구성해 활동 중이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참여를 통해 성숙한 민주 시민의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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