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충북게임아카데미-8주 만에 모바일 게임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 게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한 '충북 게임 아카데미'는 지난 달 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게임 기획과 게임 프로그래밍 교육을 진행했다.

게임 기획반에서 나온 기획서를 토대로 실제 제작까지 이어졌다.

게임 관련 업체 구직자와 대학생 등 총 17명의 수료생이 제작한 게임은 모바일 슈팅 게임과 1인칭 슈팅 게임인 FPS 게임 등 4가지다.

이번 교육에서 제작한 모바일 게임은 보완 작업을 거친 뒤 오는 10월 초로 예정된 충북 게임페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8주의 짧은 교육에도 제작된 모바일 게임들의 수준과 가능성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게임 개발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