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관광지 5곳 40% 할인 가격에 입장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세계무예마스터십과 세계무술축제 방문객 유치를 위해 '충주 투어패스'를 시범운영한다.

충주를 찾는 방문객이 주요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투어패스를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패스는 충주호관광선, 우리한글박물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술박물관 리쿼리움, 한화수안보온천 등 유료관광지 5곳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 형태다.

패키지Ⅰ과 Ⅱ 등 2종으로 정상가보다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패키지Ⅰ은 유료관광지 5곳 중 충주호관광선을 뺀 나머지 4곳을 1만4500원(성인 기준), 패키지Ⅱ는 5곳 모두를 2만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와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옥션 등에서 모바일 티켓으로 구매해 48시간 이내에 사용할 수 있고, 미사용 시 100% 환불된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볼수록 매력있는 충주 관광지를 제공하기 위해 투어패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축제도 즐기고 저렴하게 관광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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