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 예방관리 주간(9월 1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부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함께 10개 읍·면 등에서 지역별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서산동부시장에서는 레드서클 존을 설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 및 상담과 체험부스를 운용한다. 같은 달 5일에는 천안 단국대학교 신경외과 교수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관리(뇌출혈과 뇌경색)를 주제로 건강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례 시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는 물론 염분과 섭취 칼로리를 줄이며 적절한 운동으로 혈압을 관리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이상소견 발견 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송윤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