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장비·펜컴퓨터 등 1억 상당

▲ 이종환 국토정보공사충북본부장(왼쪽)이 31일 충주공고 강당에서 류규현 교장에게 측량실습 장비를 기증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달 31일 충주공업고 강당에서 1억원 가량의 장비를 충주공고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장비는 현장용 관측장비(토탈스테이션) 2대, 도면작성용 펜컴퓨터 2대, 교육용소프트웨어 30본 등으로 건설정보과 학생들의 측량실습에 활용할 될 수 있도록 재능 기부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충주공고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2016년 지적측량 분야 연구·교육·장비지원 등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종환 LX 충북지역본부장은 "산학협력 일환으로 지적·공간정보 분야 우수인재 육성과 실무능력 배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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