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부여군 평생학습관은 오는 8일까지 3기 평생교육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3기 평생교육 정규강좌는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개 과정 4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좌는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미술심리 상담사 등 취·창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직업능력 향상과정 9개, 한국무용, 전통주 만들기 등 취미와 여가를 위한 생활문화과정 19개, 음택 풍수지리 형세론, 생활영어 등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능력 강화를 위한 경쟁력 업그레이드과정 18개,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하기, 어르신 ABC 영어교실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여가를 위한 실버대상 프로그램 3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주1~2회 과정,  12~15주간 운영한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실시한 부여군 평생학습 요구 및 참여실태 조사결과를 통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시대, 일하는 군민의 학습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저녁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기존 운영 프로그램 중 커피바리스타, 국선도, 힐링요가, 생활영어 등 수강자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은 증설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학습수요를 반영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041-830-685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