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본부 찾아 추석 대비 특별 안전 점검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2일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및 경영진이 참여한 '9월 경영전략회의 및 현장 안전 경영활동'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박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안전의 생활화를 위한 기본 지키기 실천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경영진은 중앙제어실을 찾아 안정적 전력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저탄장, 석탄취급설비, 안전취약지역 등 현장 내 안전보강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또 오는 20일까지 예정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8일~9월 20일) 동안 안정적인 발전소 설비 운영을 위해 발전기, 터빈 및 보일러 등 주요 설비를 점검하며 설비 고장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 상황별 대응 행동 매뉴얼 등도 살폈다.

 박 사장은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주요 발전 설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 상황 별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 사고 예방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경영진이 전 사업소 현장을 찾아 안전경영활동을 하고 연휴 기간 근무 직원을 격려하는 등 사업소 릴레이 현장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 문화를 선도하며 현장에 안전 최우선 문화가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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