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동남아 3개국 3일째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태국을 떠나 두번째 순방국인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도착, 이날 오후 미얀마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과 정상회담을 했다. 

또 민트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통해 양국 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협력과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등을 협의했다.

수치 국가 고문과의 회담에서는 로힝야족 학살 논란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양해각서 서명식, 수쿨버스 기증식, 공동언론 발표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저녁에는 민트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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