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한 팸투어에서 웅도 간월도 해미읍성등 서산9경 알리는데 주력하면서 찾고 싶은 관광지 서산시 위상 높히기에 적극 니섰다.

 시는 3~4일, 양일간 △가봄 △트래블리더 △SNS 인플루언서 등 SNS 홍보단을 초청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서산 '웅도'와 간월도, 서산해미읍성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홍보단원들은 첫째 날 바닷물이 차오르면 육지와 외따로 떨어진 섬이 되고, 물길이 열리면 육지와 연결된 또 다른 땅이 되는 서산웅도를 둘러보고 갯벌체험, 깡통열차 탑승 등 웅도투어를 진행한 후 삼길포항을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서산의 대표 관광지인 서산해미읍성과 간월암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에서 주관한 이번 팸투어에는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여행리포터로 위촉한 홍보단인 '가봄' '트래블리더'가'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산웅도 관광지 홍보에 초청되어 웅도에 대해 집중 취재를 벌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13일에는 KTX 기자단이, 8.25~26일엔 중앙일간지 여행기자단, SNS 홍보단까지 웅도를 취재해 웅도와 서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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