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3회에 걸쳐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립공원 자연나누리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국립공원의 생태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생태해설, 자연놀이’를 즐기고, 지역에서 ‘전통삼굿구이, 수목원 관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립공원 체험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 인식제고를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매년 초에 신청을 접수받아 자연누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단양=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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