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정보공표 개방 확대 등 구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

 대전시 중구와 서구가 행정안전부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580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중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수요 분석을 이용한 사전정보공개를 실시하고, 신속한 정보공개와 함께 처리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구는 구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해 사전정보공표 및 원문정보 공개를 확대 추진해 정보공개 민원창구에 정보공개제도 및 처리 절차 안내, 홈페이지 사전정보공표 목록 제공 등 민원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또 정보공개 청구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 정보공개 청구가 많은 데이터에 대해 사전정보공표및 공공데이터 포털 개방을 확대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투명한 행정정보 공개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정보공개 평가결과를 통해 미흡하거나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적극 보완해 구민 알 권리 보장 및 투명한 구정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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