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관련 시책·애로해소 방안 논의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는 5일 오전 한국산업진흥협회 회의실에서 지역 내 8개 중기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일본 수출규제 관련 시책과 애로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청주시 중소기업 홍보관 참여 △수출무역보험 지원 사업 등 시 소재 중기를 위한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기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정보 제공 △일본 수출규제 기업 지방세 감면 등 지원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규제애로 신고 협조 등 최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중기지원사업과 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소통창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된 기업애로 파악, 부품·소재 국산화와 수입선 다변화 지원방안 마련 등 대책을 마련하고, 중기 지원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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