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합동단속반 운영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유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식육포장처리업체,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육류소비 증가로 부정축산물의 유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 축산물을 공급하고 건전한 축산물 거래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점검기간에는 명예축산물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대형축산물판매장을 위주로 불시에 특별점검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무허가업소들의 축산물 관련 행위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을 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정 축산물 유통에 대한 사전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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