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청 양궁팀 이우주 선수가 51회 전국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우주(20) 선수는 홍성군청 박재희 선수와 함께 충남도 대표팀으로 출전해 결승전에서 제주도 대표팀 박성철, 정다소미 선수를 5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부담감이 가중됨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공주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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