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TX천안아산역, 14일 온양온천역 전통공연 등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향객과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추석맞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추석맞이 문화공연은 우리 고유의 명절과 더불어 명절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전통공연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명절기간 이용객이 많은 KTX천안아산역과 온양온천역에서 진행된다.

 명절연휴 첫날인 11일 오후 2시 30분 천안아산역에서는 국악예술단 '소리樂'과 함께하는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명절 다음날인 14일 오후 1시 온양온천역에서는 (사)한국국악협회 아산지부와 함께하는 국악, 풍물, 민요공연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문화공연과 함께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14일 온양온천역 추석맞이 문화공연은 국악협회 공연에 이어 아산시사랑만들기운동본부에서 개최하는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오후 4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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