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 프로그램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17세기 조선시대 여류시인 김호연재의 시와 삶을 현대적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한 기획전시전이 열린다.

 대덕구문예회관(관장 이종철)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당당한 그녀, 김호연재 시와 삶을 그리다' 전시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는 강호생, 박석신, 백범영, 송인, 임진성, 정진용, 지요상, 진희란, 최순녕, 탁영호의 작가 10인이 참여한다.

 김호연재 삶의 흔적이 묻어나는 장소에 고찰, 인물 및 시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등 4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는 28일 김호연재의 이야기를 담은 '2019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 : Back to the 조선'이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역사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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