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지현 作, melting point, 116-91, oil on canvas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목원대 미술교육과는 오는 17~23일 교내 미술관에서 '44회 졸업전시회'를 연다.

 이전 전시회는 학생들이 4년 동안 배우고 익힌 결실로 서양화, 한국화 등의 작품 34점과 교과교육학 논문 5편이 출품됐다.

 졸업생 23명은 교사로서의 꿈을 키우면서도 예술가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교육학을 비롯해 미술사, 미술치료, 미술이론 등 학문 소양을 쌓고 회화, 조소, 디자인, 판화 등 폭넓은 전공실기과정을 통해 창작활동에도 힘써왔다. 

 목원대 미술교육과는 1972년 창설돼 매년 30여명의 예비 미술교육자를 배출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권혁대 총장은 "졸업작품전이 예술가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사로서, 예술분야의 전문인으로서 거듭 성장하는데 커다란 초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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