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오는 21~22일 이틀간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에서 개최되는 '29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에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 28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단양군 선수단은 지역 내 리그전 운영과 각종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하고 출전하며 쌓은 경험과 기량을 바탕으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전국대회 입상은 물론 전년도 대회에서 배드민턴, 궁도,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바 있어 군민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류한우 군수(단양군체육회장)는 "승부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도전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이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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