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도농교류 약 700회, 교류금액 10억원 이상 실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확산 및 내실화 기대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는 17일 지역본부에서 '대전농협 명예이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지역 27개 마을 명예이장 중 농촌마을과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7명을 선정해 '명예이장 협의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범농협 도농협동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내용과 마을과 협약을 맺은 각 기업 및 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도농교류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6년부터 시작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는 도농협동운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대전은 전 본부장을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기업CEO 등이 지역 27개 농촌마을과 협약을 맺고 활발한 도농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 본부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농촌마을에 많은 활력을 주고 있어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명예이장님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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