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송학면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원들이 난방유을 송학면에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 송학면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회장 심원보)가 지난 17일 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을 송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면은 기탁된 난방유를 전기장판에 의지해 겨울을 보낼  난방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심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환 송학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흔쾌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큰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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