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관리를 위해 9월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지난해에 이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고혈압성 질환)의 주 대상은 3050세대로 타 연령 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금연, 절주, 식사, 운동 등)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이다.

이번 홍보 기간 중 ‘자기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존’ 건강 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 후 이상자는 현장에서 상담과 의료기관 연계를 하고 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한다. 

실생활에 유용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각종 홍보물도 제공하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존’ 운영은 지난 2일 엘마트를 시작으로 18일 국제종합합기계, 24일 향수왕식자재마트, 26일 J마트에서 일정별 순회하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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