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뜸어린이집서 '허심탄회 간담회' 개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오후 2시 대덕구 오정동 새뜸어린이집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15명이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보육사업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허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시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지난 해 8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맞벌이 부부가 보편화 되면서 보육교사들의 역할 뿐 아니라 보육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시에서도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전국 최초로 0세 전용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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