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천안준법지원센터는 18일 드림가족상담센터, 드림나루샤센터 등 8개 청소년전문상담기관 소속 센터장과 상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보호관찰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지도에 필요한 상담내용 정보공유를 통해 비행성을 교정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재범 방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자 처우관련 정보제공을 통한 지도감독 활용, 재범 고위험군 대상자 상담활성화 방안, 청소년 재범방지 대응 협력 방안 논의, 건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상담위원들은 "지역사회 청소년 강력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보호관찰소와 상호 협력하여 소년 재범 고위험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관계망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호 천안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청소년전문기관 상담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비행청소년 선도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 받는 준법지원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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