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북도내 13개 상업계 대표선수단 130명이 참여해 경진 11종목, 경연 3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8~20일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순천효산고등학교 등 4개 경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시도 대표 선수단 약 3000명이 참가한다.

충북 대표로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5월에 열린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자들이다.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10개의 경진 종목과 동아리페스티벌 등 3개의 경연종목, 비즈니스프로그래밍 시범 1종목에서 기량을 뽐내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충북은 지난 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금상 5개, 은상 10개, 동상 21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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