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5000만원 투입, 노후관 1㎞ 및 노후제수밸브 26곳 교체사업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가 노후 상수도관 및 제수밸브 교체공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총 5억5000만원을 투입해 괴정로 2(괴정동), 도산로167번길 67(도마동), 월평로 89(월평동)' 일원의 상수도관 관경 100~200㎜, 1㎞의 노후관과 노후제수밸브 26곳을 교체한다.

노후관은 노후로 인한 적수출수 해소 및 누수로 인한 급수중단 등 돌발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구연한 30년을 기준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서부사업소는 올해 상반기에도 16억5000만원을 들여 노후관 개량공사 3.4㎞ 및 미급수지역 급수관 부설공사 1.5㎞를 6월~8월에 완공했다.

윤병승 서부사업소장은 "하반기 노후관 및 노후제수밸브 교체사업의 연내 준공 및 안전한 공사 추진에 힘쓸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일시 단수 등 시민불편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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