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유공 우수기관 선정

 충남 공주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모금회의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난 해 연중모금사업 유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해 연중 모금실적과 인구 1인당 기부금액, 일반 모금액 비중 등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나눔문화 기반 조성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해 어려운 이웃돕기 시민 성금을 17억4600여 만원 모금, 전년도보다 3억원 이상 높은 실적으로 충남 4위를 기록했다.
 또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기간 중 14억원을 모금해 전년도보다 3000만원을 더 모금하며 도내 3위에 올랐다.
 특히, 1인당 기부 금액은 충남 1위인 1만6233원을 달성했다.
 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이 행복한 선도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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