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기 10m 공기권총 단체 金
25m 권총 개인·단체 등 동메달 4개

▲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단장 최송열 교수)가 20∼27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리는 2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충북보과대는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백주영,신혜원,강민주,심은지 선수가 1708점을 기록하며 한국체대(1702점), 남부대(1681점)에 큰 점수차이를 보이며 시즌 마지막 시합에서 금메달을 거머줬다.

이어 열린 25m권총 개인전에서 심은지 선수(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가 본선 577점, 결선 22점을 쏴 한국체대 전민주(본선 570점, 결선 34점)선수와 남부대 정소영(본선 573점, 결선 29점)선수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25m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과대는 1711점을 쏘며 한국체대(1721점)와 남부대(1720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는 1861.8점을 쏴 3위를 차지했으며,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도 1809.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충북보과대는 100회 전국체육대회에 25m권총 심은지 선수, 공기권총 강민주 선수(스포츠건강관리과 1학년), 공기소총 류나영 선수( 〃 1학년)가 선발돼 다가오는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선수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