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충북지역본부는 24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유재산 이용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는 바쁜 농사일과 먼 거리로 인해 캠코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음성군 삼성면 등 지역 주민들의 국유재산 이용에 불편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 대출사기 및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 피싱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 예방 방법도 안내했다.

캠코는 설명회에서 △국유재산 이용 방법 △국유재산 대부 및 매각 절차 △청렴·공정한 업무처리 등을 안내하고 한국감정원과 전자계약 제도를 소개하는 등 국유재산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태룡 캠코 충북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왕래가 어려운 음성군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설명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유재산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