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24일 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65개 농·축협 내부통제 책임자 및 충북검사국 검사역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강화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농·축협 임직원에게 내부통제 강화 실천동기를 부여하고 조직 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전국 9개 권역에서 열고 있다.

행사는 내부통제실천결의,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장 특강, 내부통제 및 감사실무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실천결의에서는 모든 업무 중심이 농업인임을 명심하고 잘못된 관행 타파에 앞장서는 한편 농업의 자산을 소중히 여기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본연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강에서 남병기 사무처장은 조합감사위원회의 주요 감사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사고예방과 조직문화 혁신으로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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