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이 26일 충주시 직장인 기초 귀농교육에 참여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2019직장인을 위한 기초 귀농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퇴직예정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교육은 귀농정책의 이해와 창업자금, 농업ㆍ농촌의 이해,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 양봉 등 작목교육, 충주문화 역사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7일에는 미륵리와 수주팔봉, 중앙탑, 탄금대, 중원고구려비 등 충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센터는 내년에 충주시 퇴직 예정 공직자를 대상으로 귀농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정순 센터 귀농귀촌팀장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귀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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