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해양치유산업연구단과 태안군 등 4개 자치단체 주최

[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건립등 관련 사업이 가시화 되고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고려대 해양치유산업 연구단과 태안군 등 4개 지자체 주최로 '해양헬스케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태안군을 비롯한 각 자치단체별 해양치유 산업 추진계획 발표를 비롯해, △해양치유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독일 전문가들의 선진 해양치유 시스템 소개 △이성재 해양치유산업 연구단장의 '해양치유 R&D 연구결과 중간보고'등이 진행됐다.

 특히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가세로 군수는 해양치유 산업에 대한 태안군의 미래비전과 대표 치유자원들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선진국의 해양치유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형 해양치유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해양치유산업의 법적기반 마련을 위해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통과시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사업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군은 국.도비 포함 3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남면 양잠리 산 330 일원 9만236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건립을 추진 중으로, 소금·염지하수·갯벌·해송·해변길 등 다양한 해양 치유자원을 활용해 해양휴양·치유·의학을 연계한 대한민국 최초·최고의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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