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교육청 직원들이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출품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학교공간혁신사업' 공모에서 '세종꿈마루'가 대상을 차지했다.
2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새로운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세종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설계 과정에서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민주적 의사결정과 의사소통 능력을 항상 시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서 대상 '세종꿈마루'를 비롯해 △우수상엔 다락방(多,樂,房), 꿈. 터 △장려상은 움찬, 꿈자람터,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相想)교실 프로젝트 등이 각각 뽑혔다.
 
교육청이 지난 달 1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총 88편의 사업이 접수됐다.
 
'세종꿈마루'는 세종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공간이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 어우러지는 넓은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학교공간혁신 사업명 공모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세종의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공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