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종목 1027명 참가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체육회가 지난 달 27~28일 세종시민의 화합을 위한 개최한 '8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 종목(정식9, 시범3)에 총 1027명(임원103, 선수924)이 참가해 스포츠 기량을 겨뤘다.

전년도와 다르게 19개 읍·면·동체육회를 통합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경기결과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100회 전국체육대회(10/4-10일까지, 서울특별시일원)에 출전하는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 결단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 세종시 최대의 온라인커뮤니티인 세종시맘까페 프리마켓 및 세종체육체험부스, 운동기구체험, 키즈까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대회 2일 차에는 대부분 종목들이 오후 2시에 마무리되어, 폐막식에서 각 종목별 시상식을 통해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 하는 등 참석한 선수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춘희 체육회장(세종시장)은 "스포츠를 통해 세종시민 모두가 하나 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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