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장중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는 1일  연동면 송용1리 일대 대추 과수원에서 '1사1촌 자매결연 세대 농촌일손봉사'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제17호 태풍 '타파'에 따른 집중호우 및 강풍의 영향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대전지역본부 건이강이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하여, 낙과 피해 복구 등 현장지원활동을 벌였다. 

대전본부는 지난해부터 도·농 균형발전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세종시 연동면 3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태풍피해가 발생한 지역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복구 및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피해지역 농산물(낙과) 구입 및 나눔 행사 실시도 함께 추진 중이다. 

안희무 본부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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